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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석모도자연휴양림에 가다!

by 몬다 2023. 5. 14.

 주말에 석모도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2번정도 갔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가봤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휴양림 여행이 즐겁습니다. 5월이라서 꽃이 예쁘게 많이 피었고,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많아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계절의 여왕은 5월인 것 같습니다.

 석모도자연휴양림은 인천시 강화군에 속한 석모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석모대교가 연결되어 있어서 차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섬입니다. 

석모도자연휴양림 안내표지판
석모도자연휴양림 안내표지판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저는 출발할 때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쳐서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기는 했어도 산책을 다닐만은 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산책로가 무장애산책길로 바뀌어서 더 걷기 좋고,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기 좋게 넓은 전망 구간이 설치되어 있는 데크길이 놓여져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나 아이들, 어르신들이 걷기가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석모도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방향으로 가는) 산책로
산책로 쉼터에서 바라본 서해
산책로 쉼터에서 바라본 서해

 석모도자연휴양림 내에 석모도수목원이 있어서 잘 정돈된 수목원을 산책하는 게 좋았습니다. 이전에 석모도수목원 글을 포스팅했는데요. 참고하세요.

2023.05.11 - [여행 정보] - 석모도수목원에서 힐링하다!

 

석모도수목원에서 힐링하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씨가 한창인 5월이라 그런지 몸도 마음도 들뜨는 것 같습니다. 어디론가 가고 싶고,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어서 푸릇푸릇 나뭇잎이 돋아 있고, 알록달록 꽃이 예쁜 '석모

mondamonda.tistory.com

 이번에 갔을 때에는 18인실 진강산 숲속의 집을 예약하고 1박을 했습니다. 2층으로 된 산장 느낌인데, 파란색 집이 더욱 예뻐보였습니다. 숲속의 집 예약 시 차량은 집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짐 옮기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진강산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진강산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진강산 앞 주차공간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진강산 앞 주차공간

 진강산 숲속의 집은 1층에 거실, 부엌, 방2개, 화장실이 있습니다. 거실과 부엌이 공간이 넓어서 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거실에는 쇼파와 텔레비전이 있고, 부엌에는 대형냉장고와 4인용 식탁이 있고, 전자레인지, 밥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4인용 상이 3개나 있어서 거실에 상을 펴고 가족들이 널찍하게 앉아서 먹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거실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거실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거실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부엌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부엌

 1층 거실에는 화장실 옆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에는 방 2개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 넓은 방은 아니지만, 잠자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1층, 2층에 각각 있어서 좋았으나, 크기는 작습니다. 성인 남자들은 샤워하기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2층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2층 화장실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2층

외부에는 테이블이 별도로 있어서 고기를 구워먹기에 좋고, 집에서 외부 테이블로 나가는 문이 부엌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동선이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비는 그쳤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추워서 아쉽지만 야외에서 고기구워 먹지는 못했어요.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2층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진강산 외부

 석모도자연휴양림에서 진강산 숙소가 공간이 넓어서 가족들이 즐겁고 편하게 쉬다가 왔습니다. 저녁먹고, 산책하는 데크길이 무엇보다도 좋았어요. 날씨가 화창할 때 오면 휴양림과 연결된 상봉산 등산로 길을 따라서 정상에 가보고 싶습니다. 아쉬움이 남아야 다시 올 수 있으니까 상봉산 등산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아요!